다이슨 V10 분해 청소하기, 방화문 손잡이 빠짐 고정하기.

우리집에는 예전에 구매한 다이슨 청소기가 있다.. 최근 모델은 V15라니..

우리집 모델은 V10이였다. 사용한지 한참이나 지난 이녀석을 어제 밤 

거실에서 조용히 홀로 분해해서 청소하고

물로 닦고 물티슈로 닦고 마른걸레로 닦아서..

확실히 말린 다음에 다시 조립을 하였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분해를 하려고 했는데, 별렌치가 마침 생겨서..?!

다 분해를 해버렸다.

이건 청소중간에..

헤드쪽은 이렇게 분해를 하였고 몸통쪽은

이렇게 분해를했다가 여기 통에도 볼트가 있길래 풀어서 살살 분해를 했다.

걱정했던건 저 동그란 오링 고무였는데..

오래되기도 했고.. 고무가 굳어서 찢어지면 어떻게 하지..

나도 찢어지는건 아닐까...?!?!

정말 세심한 손길의 작업이였다.

싹 분해를 마치고, 다시 조립을 해서 충전 거치대에 올려놓고, 다용도실을 열었는데..

손잡이가 빠져버렸다..

이건뭐..

그래서 구멍을 뚫고 4mm 나사선(4탭)을 만들어주고 볼트로 잠궈 놓았다.

참 세상엔 할 일이 너무나 많다. 오늘도 바빴다.

손잡이에 달린 둥근머리 볼트..;; 다음에 또 빠지면 손잡이를 교체해야겠다.

할말은 없어도 할일은 많다..!! 그것이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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