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이용하여 태국가기, 항공 이름 잘못입력, 성을 두번 입력, 보조배터리 수화물, 야놀자 상담시간, 난장판..

비행기티켓

이런티켓은 소장해야지 도장이 몇개여 아주 도장 부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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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여름 휴가를 태국으로 다녀왔다.

한번씩 가는 파타야에 다녀왔는데.. 이번엔 거의 호텔에서 수영하고 한낮에는 쇼핑하고..

그런일정이였다.. 그런데..!! 가는날 난리가 아니였다..

위에 티켓을 보면 알겠지만.. 이름 입력이잘못되었다.

Kim Kim 성이 두번입력된것이다.

야놀자로 티켓팅을 한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내이름만 이렇게 해놓았다.. 와아.. 대박.. 나 못오게 할려고?!

처음에 카운터에서 야놀자로 티켓팅하셨으면 거기에 연락하셔서 이름을 

수정하시고 타야 한다고 했다. 야놀자에 연락을 수없이 했다..

나는 8시 30분에는 입국장으로 들어가야했기 때문이다..그런데..

뭐가 해결인데?!

상담시간은 오전 9시 부터라서 연결이 안되었다.. 위의 사진은 나중에 상담한거 결과인데..

해결이란다... 어이가 없..다시 카운터로 가서 사정을 이야기 했다.

저렇게 이름을 찍찍 ㅡㅡ;; 볼팬으로 해주고.. 여기서 출국은 이렇게 가지만..

태국에서 올떄는 이름을 수정하셔야 할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수정은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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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라도 써라.. 이게 뭔지 찍찍 그어주다니..

그러고 탑승을 하려고 심사대 지나갔는데.. 전화가 왔다..

다시 나오시라고.. 가서 경찰 동행하고 도장찍고..

뭔일이래.. 하고 나오니 수화물 검사소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감 ㅠㅜ

누가 내 짐에 보조배터리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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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보조 배터리 였다.. 나는 범인이 누군지 알고 있다..!!

보조 배터리는 갖고 타셔야 해요.. 수화물에 넣으면 저처럼 다시 나와야 합니다.ㅠㅜ

ㄴㅏ는 아닌데.. 나는 내 가방에 들고 들어갔는데!!!!

그래서 입국심사 또 또!! 했습니다.

우와.. 나 비행기 처음타는것도 아니고..

30번도 넘게 탄것 같은데 이런경험은 처음이였다..

그렇게 출국하고.. 잘 놀고 올떄도 태국 공항에서 한국에서 이렇게 왔다..

너네도 이렇게 해서 보내줘라.. 라고 했더니

별일 아니라는 듯이 보내줬다 -_ -?? 이게 맞아??

비행기 못타는줄 쫄았던 나만 쫄보가 된 이상한 기분이였다..

항상 이름 입력 조심히 하세요!! 아주 무서운경험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