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은 직항이 아니고 인천공항에서 미니애폴리스? 를
경유 하여 그다음에 애틀란타에 가는 경로였다.
미니애폴리스는 생소 했는데 우리에게는 미네소타로 더 익숙한 지역명이였다.
그.런.데..?!?! 예약 취소라니요...
처음 시작부터 날씨 떄문이 이륙이 늦더니 비행기가 한참을 흔들리며 비행을 하고,
결국 6시25분 비행기인데 현지 도착시간이 7시가 다되어서 도착했다.
그래서 우리와 같이 경유하는 사람들은 모두.. 비행기가 취소되고 다음 비행기로 변경되었다.
날짜가... 다음날 오전 7시 비행기가 아닌가... 휴... 이게 뭔일이래..
이미 짐은 찾았다가 다시 수화물 넣는곳에 넣었는데.. 내가 탈 비행기가 없다니요..
저번에 댈러스 공항에서 지연되면서 식사 바우처를 받았던 기억이 나서 티켓팅하는 카운터로 가서 이야기를 했다.
https://hyry0819.tistory.com/270
저번에 7시간 지연에 12$를 받았었는데 이번에는 다음날 다시 와야 하니,
호텔 바우처도 지급해 줄 수 있는지 확인했더니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
이메일 주소를 알려달라고 하여 알려주니, 메일 체크를 하면 바우처가 들어갔다고 하였다.
바우처를 받아서 호텔을 선택할 수 있었는데, 어짜피 새벽 7시 비행기라 시간이 급박할거 같아서
최대한 가까운 호텔로 예약을 하였다. 룸은 3개, 우리는 3명이니까..!!
식사 바우처도 받았는데,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15$짜리 8장이 나왔다.
3명인데 8장?? 아무리 계산해도 답이 안나온다..
13시간 비행에 지친 우리는 일단 셔틀을 찾아보기로 했다.
티켓팅 카운터 기준으로 뒤로 돌아서 1층 올라가서 반대쪽으로 건너가서 아래도 2층 내려가면
택시, 버스, 셔틀을 탈 수 있는 스테이션이 나온다.
호텔 셔틀 타는곳에서 앞에 셔틀에 물어보니 오려면 몇분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였다.
너무 춥기도 하고(이떄 -15도) 지치고.. 그냥 택시를 타기로 하였다.
택시 타는곳에가서 택시를 타고 호텔을 이야기 하니 친절하게 대려다 줬고,
차비는 25$정도 나온것 같다.
호텔 도착..!! 체크인하고 쉬려고 들어가니 9시..
아침에 출발하는 셔틀 버스를 물어보니, 4:30,5:30분이 있다고 하여서,
4:30분 차를 타기로 하고 얼른 씻고 잠이 들었다..금방깨고 못잤다..
시차적응이 점점 어려워지는거 같다.
4시에 다시 로비로 나와서 체크아웃하고,
셔틀 버스를 기다려서 타고 출발하니 5시였다..시간약속을 좀..
다시 공항에서 검문소 통과하고, 바우처 받은것으로 식사를 했다.
15$ x 8장이라.. 120$ 였는데..
식사하고 바우처가 아직 몇장 남아서 매점에서 초코랑 음료랑 사고,
남는것으로 키링도 하나 샀다.
진짜 예전처럼 아무것도 몰랐으면, 다음날 오전 7시? 그러면서
그냥 공항에서 누워서 잤을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씻고 잠깐이라도 편히 자고 움직이니까..
몸이 조금은 더 편하기는 하였다.
제발 일이 잘 풀리기를 소소히 간절히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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